(정보제공 : 주젯다총영사관)
사우디 서부지역(메카, 메디나, 바하, 아시르, 지잔, 타북) 경제 동향('24.12.13.~19.)
가. 젯다 내 트럼프타워 건설 예정 (12.16)
ㅇ 중동경제전문지 MEED紙, Zawya紙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부동산 개발기업 Dar Global이 미국 Trump Organisation와 협력하여 트럼프타워 건설을 추진
- 빌딩은 총 47층으로 예상 사업비는 5.32억불이며, 젯다 해안가에 초호화 주거용 빌딩을 건설한다는 계획
- 동 빌딩의 가장 큰 특징은 회원 전용 비공개 소셜 클럽으로, 회원들에게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호화롭고 역동적인 공간을 제공
- Ziad El Chaar Dar CEO는, 동 빌딩은 젯다의 현대적 변화의 핵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 글로벌 허브로서의 젯다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
ㅇ 상기 외, 지난 1월 美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과거 대통령 재직시절 외국 정부로부터 동인의 사업체를 통해 780만불을 받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동 사업체에는 Trump Organisation도 포함
나. KAUST, 유전 유출수에서 리튬 추출 성공 (12.18)
ㅇ 당지 영자일간지 Saudi Gazette 보도에 따르면, King Abdullah 과학기술대학*의 교내 스타트업 Lihtec은 유전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데 첫 성공
* 젯다 북쪽 Thuwal 소재 이공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3년 Times Education의 아랍 소재 고등교육기관 평가에서 1위 차지
ㅇ Lihtec은 아람코, 사우디 광업회사(Maaden)과 협력하여 아람코 유전의 염수 샘플을 채취하여 리튬을 채취하였으며, 상용화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곧 상업 시범추출을 시작할 계획
ㅇ Khalid Al-Mudaifer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차관은 동 성과에 대해, 아직 상기 추출방식의 비용이 일반 염수 추출보다는 높을 것이지만 국제 리튬가격이 상승하면 동 프로젝트의 상용화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평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