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2월 26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먼저 말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오전에 대북 제재 하나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나 IT 인력들에 대해서 제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련해서 혹시 외교부 차원에서 총평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북한은 가상자산 탈취, 해외 IT 인력의 일감 수주,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해 불법 외화 벌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은 사이버 생태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일 뿐만 아니라,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국제 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는 해외 외화 벌이 활동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해온 북한 IT 조직원 15명 및 관련 기관 1개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고도의 경각심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공조하에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 노력을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관련인데 첫 번째 질문은 지난번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는 정부를 대표해서 어떤 분이 참석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고,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이번에 취임식에 참석하실 분이 정해진 건지 어떤 분이 가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는지고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이 취임에 맞물려서 조태열 장관님의 방미 계획이 조금 더 구체화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KBS 김경진 기자)
<답변> 먼저, 4년 전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는 미 정부의 관례에 따라서 워싱턴에 주재하는 외교단이 초청 대상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서 아직 공식 초청을 받은 바는 없습니다. 추후 공식 초청이 오면 구체 사항을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 질문 관련, 한미 간의 고위급 교류와 관련해서는 현재 구체 사항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공유해 드릴 사안이 있으면 적시에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